• Total : 2376566
  • Today : 586
  • Yesterday : 944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546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4 Guest slowboat 2008.01.29 2344
493 Guest 관계 2008.10.15 2343
492 Guest 구인회 2008.10.02 2343
491 그리운 물님, 구인회... [1] 타오Tao 2012.12.12 2342
490 지중해 크루즈 여행 정보 [1] 물님 2012.09.25 2341
489 아파도 앓지는 말자 [2] 지혜 2011.08.29 2340
488 다시 살아난 명필이 삼산 2010.11.25 2340
487 Guest sahaja 2008.05.25 2340
486 Guest 지원 2007.07.05 2339
485 정금 file 하늘꽃 2013.09.01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