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꽃?
2007.10.19 14:27
내 키보다 더 큰 이 꽃은
봄과 여름이 다 가도록
하늘 높이 줄기만 쑥쑥 자라고
아무 소식이 없어
꽃도 안 피우고 1년이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듯
상상을 초월하여
휘황찬란하게
불재의 가을햇살을 여한없이
받아들이며
노랑불꽃을 태우고 있네요.
그래, 너 세상 만났구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3 |
불재의 늘푸른 채소& 들꽃
![]() | 구인회 | 2011.03.08 | 2175 |
222 |
불재의 뚱단지
[3] ![]() | 구인회 | 2010.10.05 | 2171 |
221 |
미국쑥부쟁이(백공작)
[1] ![]() | 박광범 | 2005.10.11 | 2167 |
220 |
불재의 매화
![]() | 구인회 | 2006.04.16 | 2166 |
219 | 7월의 아침을 여는... [1] | 도도 | 2013.07.03 | 2165 |
218 |
"운지버섯" 따러가세
![]() | 구인회 | 2010.09.14 | 2165 |
217 | 배롱나무/그리움인게지 | 구인회 | 2011.08.07 | 2164 |
216 |
삼색병꽃나무
![]() | 구인회 | 2011.07.03 | 2162 |
잎이 자랄때만 하더라도 허브를 닮은 듯했으나
키가 1~2m를 웃도는 걸 보니 북아메리카 원산의 양미역취가 분명하군요,
양미역취이 샛노란 물결이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감국과 함께
불재를 수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