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9700
  • Today : 566
  • Yesterday : 1075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2352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Guest 하늘꽃 2008.05.15 1786
143 셰익스피어의 <햄릿 > 제 5막에서 물님 2022.01.08 1785
142 광주 광역시 - 1000원 식당 물님 2021.11.05 1785
141 Guest 관계 2008.10.21 1785
140 Guest 불꽃 2008.08.10 1785
139 Guest 최지혜 2008.04.03 1785
138 물이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 물님 2020.06.21 1784
137 아베베 비킬라 물님 2019.11.26 1784
136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여백 2012.01.14 1784
135 Guest 도도 2008.08.27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