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84 |
우리의 아이들과 마사이 연인들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1]  | 춤꾼 | 2009.05.25 | 2229 |
| 583 | 감사합니다 - 겸손모... | 물님 | 2010.11.27 | 2229 |
| 582 | 밥값하며 살기... 박완규 | 물님 | 2018.09.12 | 2230 |
| 581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2231 |
| 580 | Guest | 해방 | 2007.06.07 | 2233 |
| 579 |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 물님 | 2018.08.19 | 2233 |
| 578 | 청지기 [1] | 요새 | 2010.08.31 | 2236 |
| 577 |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 아침햇살 | 2011.05.20 | 2236 |
| 576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2237 |
| 575 | 리더의 자질... | 물님 | 2014.04.21 | 2237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