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4 | 기초수련일정을 알고 싶어요 [3] | 불과돌 | 2012.03.09 | 2168 |
703 | 정금 | 하늘꽃 | 2013.09.01 | 2168 |
702 | <메리 붓다마스> -- 불승사 카페에서 | 물님 | 2016.10.27 | 2168 |
701 | 지구여행학교 제25회 인도여행 | 조태경 | 2015.04.10 | 2169 |
700 | 감사의 마음 | 도도 | 2016.11.26 | 2169 |
699 | Guest | 구인회 | 2008.09.04 | 2170 |
698 | 정치색맹 안상수의원님. 눈 뜨세요-한토마에서j | 물님 | 2010.03.24 | 2170 |
697 | 마법의 나무 [1] | 어린왕자 | 2012.05.19 | 2170 |
696 | 몸도 맘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솟는 샘 | 2013.09.17 | 2170 |
695 | Guest | 관계 | 2008.11.11 | 2171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