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4 | 쇠, 흥 | 하늘꽃 | 2018.04.05 | 2245 |
643 | Guest | 하늘꽃 | 2008.09.02 | 2245 |
642 | 조건부 사랑 [1] | 창공 | 2011.09.07 | 2244 |
641 | 69일, 그 기다림의 무게는... [3] | 하늘 | 2010.10.17 | 2244 |
640 | 이병창 목사님, 그리... | 정산 | 2011.03.04 | 2243 |
639 | Guest | 한문노 | 2006.01.14 | 2243 |
638 | Guest | 운영자 | 2008.12.25 | 2242 |
637 | Only JESUS!. [1] | 하늘꽃 | 2018.04.05 | 2241 |
636 | Guest | 도도 | 2008.06.21 | 2241 |
635 | 마지막 인사말 - 엄기영 [2] | 물님 | 2010.02.10 | 2240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