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816
  • Today : 411
  • Yesterday : 1071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2011.07.09 06:00

하늘 조회 수:1777

 

 

 

꽃보다 사람

(멕시코 '인디오 원주민 마을'을 다녀와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란

고운 노랫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사람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풍성한 까닭입니다.

 

 

 

 

 

 

눈망울이 말간 어린아이를 보면

생김새가 아니라

그저 아이라서 예쁘고 귀엽습니다.

그 어떤 이유나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처지에 놓인 사람일지라도

우리의 눈높이는 같아야 한다는 사실.

 

 

 

 

 

 

그 어떤 환경이나 조건이

그 사람의 모두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사람을 바라보는 상대방의 마음만이

그 사람을 바라볼 뿐입니다.

 

 

 

 

 

 

설령 어려운 환경 조건에 처해 있더라도

자신을 주눅이 들게 하거나

내리막길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동안

멕시코의 까말루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의 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

그들 속에서

저 자신을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7월도 내내 행복하소서!

 

 

 

07/08/2011.

 하늘.

 

http://blog.daum.net/skyusa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세월호의 한을 풀어내는 진혼의 몸기도 [1] file 도도 2014.04.26 1716
583 Guest 황보미 2007.09.24 1717
582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5] 위로 2012.01.13 1717
581 세계순례대회 물님 2012.10.24 1717
580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1717
579 Guest 운영자 2008.08.13 1718
578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요새 2010.02.11 1718
577 "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책소개 [2] 광야 2011.07.29 1718
576 스티브잡스. [3] 창공 2011.10.06 1718
575 Guest 타오Tao 2008.10.0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