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7.31 09:12
미시령 노을
-이성선-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
오늘 아침 청소를 하던 중 생각 하나가 쑤욱 올라왔다.
닉네임을 바꿔야지~~~
‘여왕’
그 순간 내안의 모든 불순물이 빠져 나가듯
내 안에 변화가 일어났다.
우와하고 고결하고 아름답고 귀품있고 평안하고 안정적인
그리고 자존감이 탁하니 생긴다.
하늘의 여왕처럼, 새 중의 새 봉황처럼 ......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타오, 관계, 그리고 영님과 물님,
이제부터 저는 텅빈충만도, 유익한도 아닌 ‘여왕님’이랍니다.
3차 에니어그램 수련 때도 이 닉네임을 쓸 것입니다.
타오! 그대의 마음이 보이지 않고 안 느껴지네요
어찌되었는지....
-이성선-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
오늘 아침 청소를 하던 중 생각 하나가 쑤욱 올라왔다.
닉네임을 바꿔야지~~~
‘여왕’
그 순간 내안의 모든 불순물이 빠져 나가듯
내 안에 변화가 일어났다.
우와하고 고결하고 아름답고 귀품있고 평안하고 안정적인
그리고 자존감이 탁하니 생긴다.
하늘의 여왕처럼, 새 중의 새 봉황처럼 ......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타오, 관계, 그리고 영님과 물님,
이제부터 저는 텅빈충만도, 유익한도 아닌 ‘여왕님’이랍니다.
3차 에니어그램 수련 때도 이 닉네임을 쓸 것입니다.
타오! 그대의 마음이 보이지 않고 안 느껴지네요
어찌되었는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4 | 고흐의 나무 [2] | 도도 | 2009.10.06 | 2708 |
83 | 수술 했어요 [3] | 하늘꽃 | 2009.06.11 | 2728 |
82 | 헤르만 헤세의 기도문과 그림들 [1] | 물님 | 2013.03.23 | 2733 |
81 | 그대는 내게 [2] | 하늘 | 2011.01.27 | 2739 |
80 | 책을 읽고 나서 [2] | 장자 | 2011.01.25 | 2744 |
79 |
사진
[1] ![]() | 영 0 | 2009.09.01 | 2754 |
78 | Guest | Prince | 2005.09.08 | 2756 |
77 | 임마누엘 칸트 | 물님 | 2023.01.09 | 2767 |
76 | 어느 이상주의자의 바램 [2] | 이규진 | 2009.06.29 | 2785 |
75 | 한 수 배우는 글 [2] | 물님 | 2013.10.08 | 2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