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803
  • Today : 707
  • Yesterday : 943


고결님이 왔어요

2014.07.01 02:57

도도 조회 수:1890

운암호수가 운암시냇물이 되었네요.

이렇게 가뭄이 계속된 줄을

전혀 몰랐네요.

 

오랜만에 구암가든에 오니

동동 떠있던 나룻배가

풀숲에 묻혀있네요.

호수 바닥 거북 등을 타고

시냇물까지 갔다가 돌아오며

처음보는 예술이라고 차마

말하지 못해요.

 

저기 운암 시냇물이

흐르고 흘러

또 오르고 올라

여기 배있는 곳까지

찰랑찰랑 넘실거리도록

비님을 주소서

퍼부어주소서.

 

고결님이 왔어요, 정직님이랑.

그대들 덕분에

반가움과 간절한 마음을

가득가득

여기 담아봅니다. 

 

2014.6.30.

 

꾸미기_20140630_173905.jpg 꾸미기_20140630_174155.jpg 꾸미기_20140630_174351.jpg 꾸미기_20140630_174553.jpg 꾸미기_20140630_174943.jpg 꾸미기_20140630_175120.jpg 꾸미기_20140630_1753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7 고등학생 데카그램 수련 file 도도 2019.02.04 2283
826 데카 상징 조형작품 둘레 살리기 [3] file 도도 2014.09.01 2284
825 술테마박물관 둘레길을 걸으며... file 도도 2018.10.20 2284
824 봄 3월입니다. file 도도 2018.03.21 2285
823 요한복음 책거리 file 도도 2017.05.04 2286
822 솔성수도원 file 도도 2018.03.04 2286
821 아이리스의 향기 file 도도 2017.05.24 2287
820 세상에 꽃으로 와서... file 도도 2016.10.24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