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476
  • Today : 1186
  • Yesterday : 1145


아침... 모닝페이퍼를...

2011.07.31 10:02

창공 조회 수:1094

아침... 모닝페이퍼를 쓰고 창문앞에 앉았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감. 사랑을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
1차 수련이후 글을쓰면 머리속에서 그림이 따라 나옵니다.
얼마전 한 도반을 생각하는데,
복숭아빛의 심장안에서 작고 하얗게 빛나는 한 쌍의 날개를 파닥이는
그림을 선명히 보았는데,
그 이미지를 그 도반에게 문자로 보내고 나서

곧바로 만난 시가
물님의 '그대에게'라는 시였습니다.

시의 첫 구절에서 뭉클함과 따뜻함.
그리고 마지막연으로 가면서.... 제가 보낸 문자내용과
겹쳐지는 이미지에 놀라움..
다 읽고 ... 느껴지는 사랑.
그리고 그 시가 어디로 가기라도 할까봐 제 인터넷 홈피에 옮겨놓고
안심하는 저가 있었습니다 ^^.

매일 매일... 불재를 떠올리게 됩니다.
꿈에서도 조각 조각 불재의 느낌들을 느낍니다.
2차를 얼렁 하고싶다는 열망.
1년전 1차 경험한 동생이 2차를 가기에 저는 기다리는 것을 배우는 기회로 맞이합니다.
잘 기다려며 다음 2차를 준비합니다.

모닝페이퍼를 하니.. 가슴 복판에서 독소같은 것이 나오는 듯한 상상이됩니다.
허... 인생 전반이 공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이 공상은 현실이 될 것이라 믿어봅니다.
한쪽에 공상에 대한 불안함을 안고서...
(광야님이 말씀하신 감정의 장난..일까봐 말이어요..)

(덧붙이기)
저는 주로 아이패드로 글을 쓰는데
뫔홈피에는 방명록에만 모바일글쓰기가 되네요.
일반 게시판과 댓글달기도 모바일로 글쓰기 가능하게되길 기원합니다.
아멘~!
물님 도도님 영님 보고픈맘 _()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4 사랑하는 물님 그냥 ... 물님 2011.01.12 1111
1053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1111
1052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물님 2021.08.13 1111
1051 Guest 관계 2008.07.01 1112
1050 Guest 구인회 2008.10.02 1112
1049 토끼와 거북이의 재시합 물님 2021.06.10 1113
1048 Guest 구인회 2008.08.02 1115
1047 성탄절이 그립습니다.... [1] 마시멜로 2009.01.07 1117
1046 도도님 안녕하세요.저... 장자 2011.01.26 1118
1045 Guest 구인회 2008.09.1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