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24 | Guest | 푸른비 | 2007.09.16 | 2363 |
| 1023 |
거룩결단
[2] [1]  | 하늘꽃 | 2013.04.15 | 2365 |
| 1022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2366 |
| 1021 | Guest | 국산 | 2008.06.26 | 2366 |
| 1020 | 안녕하세요. 중국 김... | brandon | 2010.05.06 | 2366 |
| 1019 | 내 안의 푸르름을 찾아 안나푸르나로 [7] | 어린왕자 | 2012.05.19 | 2366 |
| 1018 | Guest | 신영미 | 2007.08.29 | 2367 |
| 1017 | Guest | 텅빈충만 | 2008.06.14 | 2369 |
| 1016 | 임신준비의 중요성에 대하여 | 물님 | 2009.03.07 | 2370 |
| 1015 | 도산 안창호 | 물님 | 2021.12.20 | 2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