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식
2010.06.01 07:45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4 | Guest | 이중묵 | 2008.06.20 | 1800 |
193 | Guest | 하늘꽃 | 2008.06.20 | 1756 |
192 | Guest | 탁계석 | 2008.06.19 | 1516 |
191 | Guest | 운영자 | 2008.06.18 | 1798 |
190 | Guest | 박충선 | 2008.06.16 | 1529 |
189 | Guest | 텅빈충만 | 2008.06.14 | 1516 |
188 | Guest | 운영자 | 2008.06.13 | 1947 |
187 | Guest | nolmoe | 2008.06.09 | 1702 |
186 | Guest | 운영자 | 2008.06.08 | 1629 |
185 | Guest | nolmoe | 2008.06.08 | 1630 |
늦깍기 대학생의 모습을 다이어리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또 말을 걸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