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695
  • Today : 683
  • Yesterday : 916


Guest

2008.05.06 13:32

다연 조회 수:2075


   ----  희 망 -----

뫔에 오면
내가 보인다....
요샌
갑자기 타고싶은
타오가
사랑하고 싶어 몸살오른
사하자가
땅도 좁아 하늘까지 핀
하늘꽃이
이 동네를 물오른 오동나무 꽃처럼
사방팔방 기세를 부리고 있다.
거그다가
자기가 구씨라며
구인회(일진회 이름 비스므레)님이
덩실 덩실 춤추며
온 동네 시끌짝하게 하고 있다.
그럼 난 뭐여?
난 거시기다...
이번에
불재에서
물님에게
에니어그램 팀에서
불세레받고 온
희망이다.
물님은 거의 희망이 아니라
발악수준이라고
또 거기다가 주석까지 달아주었다.
참 말로
오월은
이상하게
온 몸이 간지럽다
나도 이 봄날
물이 오르려나 보다.
이번 5월 초에 같이한 소중한
에니어그램 님들의 방명록을 보고 싶다.
이 좋은 봄날에
죽는 것 보단 모두 희망스런 이 날에
우리 삶이 화장터의 재 '로 탁' 끝나는 날이 아니라
모두들
이 삶을 희망으로
하늘로 타오르는 불처럼
희망을 보는 삶이 되기를 두손 모은다

   -  희망 올림- (에니어그램 17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Guest 운영자 2008.11.27 1638
103 Guest 구인회 2008.05.13 1638
102 9월 3일 - 전승절 물님 2015.09.02 1637
101 Guest 텅빈충만 2008.06.14 1637
100 봄이 오기 전 물님의... 물님 2009.02.26 1636
99 Guest 도도 2008.07.11 1636
98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걸까요? [1] file 타오Tao 2017.10.17 1635
97 소복소복 하얀 눈처럼 도도 2017.12.06 1634
96 해석되어야 할 세월호 참사 물님 2016.04.21 1634
95 당신의 이름은 '데카' 입니다. [1] 眞伊 2014.08.2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