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090
  • Today : 688
  • Yesterday : 874


만남

2014.10.17 15:10

하늘꽃 조회 수:2426

4588abcd1.jpg
<주왕산님 작품>

만   남

  
                            >

이병창


어디에서부터 우리가
만났던가
산이었던가
강이었던가
바다였던가
구름이었던가
하늘이었던가
아니면 소나무의 수관 속이었던가
옹달샘이었던가
눈물이었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여기밖에 없겠구나
너도 여기
나도 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 Guest 도도 2008.09.02 1986
53 Guest 텅빈충만 2008.07.11 1986
52 아베베 비킬라 물님 2019.11.26 1985
51 Guest 구인회 2008.09.11 1985
50 Guest 관계 2008.08.10 1985
49 Guest 운영자 2008.05.06 1984
48 물님 & 도도님!!^^ [1] 하늘 2017.07.13 1983
47 가장 근사한 선물 물님 2016.01.19 1983
46 온전한삶 3 s 하늘꽃 2014.11.10 1983
45 3661불재를 다녀와서 ... 덕은 2009.08.20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