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411
  • Today : 726
  • Yesterday : 844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2686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4 주옥같은 명언 물님 2019.02.12 2022
1023 벤저민 프랭클린 물님 2022.01.10 2022
1022 막달레나님, 이름이 ... 도도 2010.07.23 2023
1021 제가 어제 밤에 자다... 선물 2012.08.28 2023
1020 Guest 구인회 2008.09.12 2024
1019 마음이 아프더니 몸이 따라서 아파 쉬어보는 날이네요 [4] 창공 2011.10.11 2024
1018 8월 2일(목)부터 데카그램 2차 도도 2018.08.01 2024
1017 연약한 질그릇에 도도 2018.08.16 2024
1016 Guest 김태호 2007.10.18 2025
1015 인간 백정, 나라 백정 - 역사학자 전우용 물님 2022.01.1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