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010.04.29 21:21
4월의 강풍은
여리게 올라오는
새순을 움찔하게하네
이른 아침 주말농장에 들렀지
우려했는데 추위를 맞이하는
상추의 흔들림에 뭉쿨했어
여리게 바라보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여리게 보고 있었던거지
.
.
.
새순은 강풍보다 강하다는것을
내눈으로 보는 경이로운 순간이었어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14 | 해외여행시 알아야 할 나라별 금기사항! [1] | 물님 | 2012.12.30 | 1731 |
| 1013 |
도쿄 타워에서
[1]  | 비밀 | 2009.02.23 | 1730 |
| 1012 |
우리의 아이들과 마사이 연인들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1] | 춤꾼 | 2009.05.25 | 1729 |
| 1011 | 주민신협 팀명단입니다. | 용사 | 2010.12.17 | 1728 |
| 1010 | 뾰족한 돌 이야기 [2] | 삼산 | 2010.10.26 | 1728 |
| 1009 | 황제펭귄의 허들링 | 물님 | 2023.02.03 | 1727 |
| 1008 | 첫 경험... [4] | 경배 | 2010.06.29 | 1727 |
| 1007 | Guest | 운영자 | 2008.01.13 | 1727 |
| 1006 | 봄이 오는 길 [1] | 장자 | 2011.03.21 | 1726 |
| 1005 | 기적을 만들어낸 세여인! [1] | 물님 | 2010.08.16 | 1726 |
그 상추의 어머니 에덴님은
따뜻한 분인가 보다
ㅡㄹ이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