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105
  • Today : 410
  • Yesterday : 1199


진달래교회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집회

2018.08.16 20:13

도도 조회 수:3402

20180813-15


 "날마다 땅 파고 김매며 농사 짓는 그 일이 동광원의 일상이다.

땅 파는소리가 기도요 김매는 일이 수도하는 것으로

수도와 노동이 다른 것이 아니다.

수도와 일상의 일이 둘이 아니요 하나이다.

이처럼 농사와 수도가 둘이 아닌 무별의 세계,

누가 찾아오건 구별하지 않고 무심히 맞아주는 평등의 세계,

질그릇 같은 그속에 담긴 깊은 무미의 맛을 얼마나 알까.

동광원의 무미의 맛, 본래의 맛없는 맛에서 그 담백함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기 이현필의 질그릇같이 투박하고 소박한 고백의 글, 

기도의 글과 말씀을 모았다."


 - 심중식님의 <맨발의 사랑 이현필의 삶과 신앙> 머리말에서



꾸미기_20180814_073635.jpg


꾸미기_20180814_163730.jpg


꾸미기_20180814_063426.jpg


꾸미기_20180814_06142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3 별헤는 밤 / 잔치 file 구인회 2009.12.26 2864
1122 머나먼 길 항해 중에..... file 도도 2014.07.12 2864
1121 불재의 눈 [2] file 구인회 2009.12.20 2868
1120 진달래마을[8.14] file 구인회 2011.08.16 2869
1119 하얀 박꽃이 피는 주일엔 file 도도 2015.07.21 2869
1118 물님의 문하생 file 자하 2012.01.06 2870
1117 복실이 새끼 분양 [1] file 도도 2011.09.26 2872
1116 영혼의 벗님들 [1] file 구인회 2010.01.31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