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한 묵상
2013.10.23 06:58
2013.10.13 주일 묵상 테마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진달래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생각이 현실이 되는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요한님 - 청소년 비전을 위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내용과 목차는 정리가 되었습니다. -
서윤님 - 자녀가 스스로 서는 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씨알님 - 일은 1%, 하나뿐인 것입니다. 99%는 중요한 삶의 영역입니다. 일에 얽매이지 않고 정말 귀한 내 삶을 생각합니다.
권사님 - 거절을 못하고 살았는데 남이야기로 수다떠는 자리에 누가 오래도 가지 않고 중심을 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그린 만다라 그림 펼치면서 미술심리치료 기술적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성소님 - 굳닥터란 좋은 의사가 무언지를 고민하는 의사입니다. 좋은 치료교사가 되려고 하는 교사가 좋은 치료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힐까?
혜경님 - 우짤꼬? 기본적으로 내 인생에 수련생으로 힘을 주시는 사건입니다. 현실은 굴욕감과 비참함으로 힘듭니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어찌하오리까?
물님 - 굴욕감은 본인의 느낌이고 일과 사건을 그대로 바라보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김흥호 선생님의 제3의 취미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겁니다.
깃발님 - 제가 어떻게 하면 중심을 잡을 수 있을지 두려움과 공포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비밀님 - 올라오면서 올리브그린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집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안보이는 세계에 변화를 주면 안좋겠는가, 올리브칼라를 접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공부하고 있는 것의 제자가 한명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0년 뒤에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미양님 - 기권사님께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한다, 집에서는 드라마를 보고 계신다, 이렇게 시간을 활용하고 계시는 권사님을 생각했습니다. 몰입하는 시간을 갖고싶습니다. 최근에 가족들마다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제 삶을 통해 신앙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 색깔을 내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춤꾼님 - 주께서 다 이루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감사합니다. 하지만 삶이 긴장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안정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50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는 한 곳에서 살며 결혼도 하고 살고 싶습니다.
영님 - 2009년부터 쉼터를 생각해왔는데 금년에는 꼭 해보고 싶었는데..... 갑상선에 이상이 와서 이게 무슨 징조일까? 생각하면서 하나의 종기처럼 편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게 믿음인가, 교만인가, 이게 무언지를 내게 주시는 무슨 메시지인지를 생각해봅니다.
매직아워님 - 5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와 새 삶의 싸이클이 시작되었습니다. 떠나기 전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크리스찬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스승님이 하시는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기존의 일 플러스 스승님의 일을 확장해드리고 싶습니다. 리더십 분야의 강의도 하고 코칭을 하면서 여호와께서 흐뭇해 하시는 방법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것에 촛점을 맞춰서 일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비밀님은 미국가기 전 날 불재 들렀을 때 처음 만난 분입니다. 첫 만남에 저에 대한 시를 써 올려주셨던 멋진 분으로 기억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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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님 - 요즈음 다니엘을 생각합 니다. 포로였지만 당당하고 궁중음식 안먹고 채식을 하며 건강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꿈을 꾸는 스마트청년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19절 말씀을 아들네집 벽에 써주고 왔습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다니엘같은 생명이 태어나기를 기도했는데 새생명 손자, 어제 순산득남했습니다. (박수) (꾸벅)
옥전도사님 - 98년에 영국에서 공부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일만 기다렸습니다. 그 떄 파이프오르간의 소리는 감동이었습니다. 영국인들은 예배후에 "peace with you"라고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많습니다. 합창단이며 교수일 등 밖에서 하는 일이 많고 집에와서 설겆이도 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진정한 참 예배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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