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찾아오면
2010.11.27 00:46
죽음이 찾아오면
이제 아무도 그대를 따라갈 수 없다
떼를 지어 가는 새도
아침이 되면 각자 날아가듯이
그대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가족과 친구
모두와 헤어져 혼자 저 세상으로 가리
여기 끝까지 그대를 따라오는 것은
그대가 지은 선과 악 뿐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1 | 사랑의 진정한 척도 | 물님 | 2020.03.31 | 5773 |
490 | 아주 쓸쓸힐 때는 - 어린왕자에서 | 물님 | 2020.07.22 | 5773 |
489 | 복된 말씀 기고문- 한국교회 발등에 떨어진 코로나의 불똥 [1] | 물님 | 2020.09.24 | 5773 |
488 | 프란츠 카프카 | 물님 | 2021.12.31 | 5773 |
487 | 황새법 - 따뜻한 하루 | 물님 | 2022.01.16 | 5773 |
486 |
가온의 편지 / 소중한 것
[2] ![]() | 가온 | 2022.05.24 | 5773 |
485 |
가온의 편지 / 산책로 유감
[2] ![]() | 가온 | 2022.04.20 | 5776 |
484 | 영월 진광수목사님 글 | 물님 | 2022.03.06 | 5781 |
483 |
가온의 편지 / 천진(天眞)
[4] ![]() | 가온 | 2019.12.02 | 5782 |
482 |
가온의 편지 / 기억의 징검다리에서
![]() | 가온 | 2021.05.05 | 5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