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2009.07.22 06:58
나는 내 초에 자주 불을 밝힌다.
글을 쓸 때는 글쓰기를 기도로 승화시키려고 초에 불을 켜고,
기도할 때는 나와 집에 있는 벗들을 연결시키려고 촛불을 밝힌다.
공동체는 함께 살고 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공동체는 육체의 제약을 조금도 받지 않는 마음의 끈이다.
공동체는 실제로 세상 곳곳에서 타오르며
우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침묵의 기도를 함께 바치는 촛불이다.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중에서-
글을 쓸 때는 글쓰기를 기도로 승화시키려고 초에 불을 켜고,
기도할 때는 나와 집에 있는 벗들을 연결시키려고 촛불을 밝힌다.
공동체는 함께 살고 일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공동체는 육체의 제약을 조금도 받지 않는 마음의 끈이다.
공동체는 실제로 세상 곳곳에서 타오르며
우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침묵의 기도를 함께 바치는 촛불이다.
-헨리 나웬의 ‘마지막 일기’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 | 진달래 교회에 보내는 편지 3. 초인 [2] | 산성 | 2022.02.07 | 5034 |
100 | 이러면 안되는 데 | 물님 | 2015.09.10 | 5032 |
99 | 가온의 편지 / 산책로 유감 [2] | 가온 | 2022.04.20 | 5031 |
98 | 홍준표에게 보내는 고등학생의 편지 | 도도 | 2015.03.31 | 5030 |
97 | 너는 - [1] | 물님 | 2015.08.12 | 5025 |
96 | 기도의 유효기간 | 물님 | 2020.06.29 | 5023 |
95 | 가온의 편지 / 반추(反芻) [2] | 가온 | 2017.06.10 | 5021 |
94 | "몸의 심리학"이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소개되었어요~ | 제로포인트 | 2015.11.27 | 5019 |
93 | 살수록 | 하늘꽃 | 2017.06.30 | 5007 |
92 | 신비주의와 경건주의 -자료 | 물님 | 2014.07.18 | 5004 |
마음을 적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