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3738
  • Today : 600
  • Yesterday : 1410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3468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 Guest 운영자 2008.01.02 3205
963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물비늘 2011.02.25 3203
962 물님, 5월 1일부터 ... 매직아워 2009.04.30 3203
961 Guest 태안 2008.03.18 3203
960 Guest 송화미 2006.04.24 3201
959 사랑하는 물님만날 때... 명명 2011.04.30 3200
958 섬진강의 애환과 망향 탑의 향수 [1] 물님 2016.07.24 3199
957 나무가 보이지 않는 북한의 민둥산 물님 2016.08.14 3187
956 집중력이 물님 2014.10.03 3187
955 Guest 구인회 2008.07.23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