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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물님 2011.01.25 1622
82 새벽밥 물님 2012.09.04 1621
81 까비르 "신의 음악" [1] 구인회 2012.06.26 1621
80 문태준 - 급체 물님 2015.06.14 1620
79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1620
78 한동안 그럴 것이다 물님 2011.05.05 1619
77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1619
76 물.1 [3] 요새 2010.07.22 1618
75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616
74 '손짓사랑' 창간시 file 도도 2009.02.0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