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968
  • Today : 1194
  • Yesterday : 1280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620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4 Guest 하늘꽃 2008.10.15 1255
1043 도반님!아녕아녕드하시... 샤론(자하) 2012.03.01 1255
1042 Guest 구인회 2008.05.01 1256
1041 사랑하는 춤꾼님따뜻한... 도도 2011.04.20 1256
1040 만남 [1] 하늘꽃 2014.10.17 1256
1039 Guest 도도 2008.10.09 1258
1038 Guest 구인회 2008.06.04 1259
1037 Guest 하늘꽃 2008.10.01 1259
1036 Guest 도도 2008.10.14 1259
1035 수선화온기가 그대인가... 도도 2012.04.0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