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858
  • Today : 595
  • Yesterday : 924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6120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1 천국독립군 물님 2014.07.14 6046
570 <죽음에 이르는 병> 서두에 실린 글 물님 2019.09.06 6046
569 우리 친구를 하얀나비 2013.01.04 6047
568 해우소 [1] 지혜 2016.04.02 6047
567 이놈아, 일어나라! 물님 2013.07.25 6049
566 기품이란 물님 2016.04.13 6049
565 교회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물님 2020.04.02 6050
564 가온의 편지 / 곰과 호랑이 [2] file 가온 2019.02.11 6051
563 마음 놓으세요. 물님 2013.09.10 6053
562 부모가 되기 전 까지 물님 2019.05.27 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