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74
  • Today : 873
  • Yesterday : 1527


20170608


정읍 산내면 황토리 황토교회 서길문장로님 부부가 불재에 오셨습니다.

권사님께서는 휠췌어를 타고 다니시면서 겉옷을 인견으로  바느질하셔서 가져오셨습니다.

지난번에 들렀을 떄 한복재단일을 하신다기에 주문했었는데 스타일리쉬하니 멋집니다.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 거 같습니다.


꾸미기_20170609_215115.jpg


장로님께서는 단소를 대나무로 직접 백개를 만들어 나누어 주셨다니 ~~~

한 곡을 부탁했습니다.


꾸미기_20170608_175218_001.jpg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강물따라 가고 싶어 강으로 간다."


꾸미기_20170608_175156_001.jpg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얼마나 불고  또 불고 연습을 했는지 소리를 들어보고 호흡을 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깊은 감동이 전해져옵니다.


컬러를 선택하여 함께 진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로님은 정화와 무지개 클리어,

권사님은 신의 사랑 마젠타.


꾸미기_20170608_182202.jpg


장로님 댁에 들러서 친환경 화장실을 손수 만든 내용을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는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대로 똑같이 몸소 실천하고 사시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꾸미기_1497014488294.jpg


꾸미기_1497014490770.jpg


꾸미기_1497014492859.jpg


꾸미기_1497014494493.jpg


꾸미기_1497014496363.jpg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첫째 물을 낭비하지 않아서 좋다고 열정적으로 강조하여  말씀하시는 장로님께

나는 그저 단소하나 만들어 주시라고 부탁을 드리고 왔습니다.

물님은 조만간 톱밥칙간을 불재에도 만들어 놓으시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6 노루 가족 [3] file 도도 2012.10.29 2322
985 수인서영 [3] 구인회 2011.06.21 2322
984 개인별로 다시 올립니다! [2] sahaja 2008.04.14 2321
983 큰 바위 얼굴 [1] 초대 2010.09.19 2319
982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 감사 감사합니다. file 운영자 2007.12.31 2314
981 3차수련은 계속 진행중~^^ [2] file 결정 (빛) 2009.03.20 2313
980 얼쑤!!! file 운영자 2007.11.10 2312
979 동심원 file 구인회 2011.05.11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