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308
  • Today : 903
  • Yesterday : 1071


불재 맨발 예찬 2

2020.07.24 22:27

도도 조회 수:4353

맨발 예찬 2

                                   숨 이병창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여기에 있네-
아버지의 묘비에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하늘과 땅이지만
여기에서는 하늘 땅이다.
지구를 떠날 때
나는 땅에 묻히는가
하늘에 묻히는가
한 걸음 한 걸음 
내 발바닥은 
여기에서 여기로
하늘길을 걷고 있다.

***  경각산 불재 접지마당에서 맨발 접지하는 모습
     비오는 날에 하면 몸의 생명력이 더욱 살아납니다!!!
     중국 연태 바닷가에서도 접지하는 손주들의 모습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5.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1.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_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82532939_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 바닥에 새기자 [1] file 도도 2014.02.02 1719
81 돌십가 앞에선 영님 file 구인회 2010.07.25 1719
80 2010겨울학교_둘째날(3)몸다루기 file 구인회 2010.02.19 1719
79 진달래마을[2.7] [2] file 구인회 2010.02.07 1719
78 진달래 꽃그늘 독서모임 도도 2017.05.09 1718
77 귀신사에서⑴ file 구인회 2011.05.11 1718
76 기념식수 [1] file 해방 2011.03.20 1718
75 물님과 김인제 회장님 file 구인회 2010.02.2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