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740
  • Today : 957
  • Yesterday : 1357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132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 빗방울 file 도도 2021.07.11 3118
402 경각산 나들이 6 [2] file sahaja 2008.04.14 3119
401 구인회님 [3] file sahaja 2008.04.14 3120
400 대리초 가족들의 헛헛한 마음이~~~ file 도도 2017.10.21 3121
399 코로 하나님 이름을 순간마다 모시며 file 도도 2020.12.22 3121
398 경각산 나들이 3 [1] file sahaja 2008.04.14 3122
397 하모니카 장로님 file 도도 2020.10.02 3124
396 몸은 하늘로 맘은 땅으로 file 도도 2018.04.05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