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224
  • Today : 441
  • Yesterday : 1357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089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5 경각산 나들이 6 [2] file sahaja 2008.04.14 3090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file sahaja 2008.04.14 3089
953 경각산 나들이 3 [1] file sahaja 2008.04.14 3088
952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file 도도 2008.08.23 3087
951 3차수련은 계속 진행중~^^ [2] file 결정 (빛) 2009.03.20 3086
950 구인회님 [3] file sahaja 2008.04.14 3086
949 아들아, 봄길은 도도 2020.04.15 3080
948 참나무 표고버섯 재배 첫경험 도도 2020.04.27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