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4 나는 그분을 안다
꾀죄죄한 나사렛 예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나
나를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인간은 모두 하나님이 보내신 존재라고
나의 기원은 하나님이시라고
나는 그분을 알고 있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요한복음 7:29)
우리의 고백이게 하소서.
연일 폭염 더위에
벼들이 쑥쑥 자라는 소리가 들리고
열매들이 달콤하게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
멀리서 챙겨오신 농사지은 푸성귀들
신선한 무 생채와 쫀득한 감자볶음
오랜만에 찾아온 대학1학년 선오
기장회보에 발표된 ‘내 유년의 가르침은’ 외 시 낭독
‘아기공작새의 추억’ 첫 동화 데뷔
진달래꽃그늘 독서모임 평화동에서 월요일 7:30
목요일부터 데카그램으로 진달래수련
다음주에는 옥목사님 설교 준비
그리고 짜가르르 알갱이 가는 소리와 내음새와 함께
유년의 가르침을 나누는 시간들 ....
우리가 함께 있을 시간은 잠시뿐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돌아갑니다.
생명수가 강같이 흐르는 하루 되시길
기도하는 밤입니다.
목사님 잘 만나고 갑니다
GOD BLESS U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