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624
  • Today : 702
  • Yesterday : 1151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4729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9 도훈이 제대휴가 도도 2020.11.30 4813
1098 무여스님 축하노래(멍텅구리) [1] file 구인회 2008.12.25 4809
1097 하 늘 [5] file 구인회 2008.10.06 4806
1096 하얀겨울 file 송화미 2006.05.05 4805
1095 새생명에게 축복을 운영자 2007.09.15 4802
1094 진달래 식구들 [2] file 운영자 2008.04.20 4796
1093 성민이를 위하여......... 불재성지를 위하여 file 도도 2017.06.26 4791
1092 덕유산..잠자리..아이 file 구인회 2008.01.25 4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