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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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 | 불재의 눈 [2] | 구인회 | 2009.12.20 | 1718 |
1305 | 머나먼 길 항해 중에..... | 도도 | 2014.07.12 | 1718 |
1304 | 홍근수목사님의 파안대소 | 도도 | 2009.02.01 | 1719 |
1303 | 별헤는 밤 / 잔치 | 구인회 | 2009.12.26 | 1720 |
1302 | 패러 활공장 겨울 서정 | 구인회 | 2010.02.21 | 1720 |
1301 | 연세대 김만진감독 대학농구 연맹전 우승 | 구인회 | 2009.11.15 | 1721 |
1300 | 출판기념회2 | 도도 | 2011.09.13 | 1721 |
1299 | 사람만이 희망이다 / 박노해 [2] | 구인회 | 2009.06.23 | 1723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