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올봄은 꽃이 보인다.
길도 보인다.
어제는 앞산의 진달래꽃
오늘은 저수지 물가의 왕벚꽃
혼자도 좋은데
둘이 서이도 좋아
조금 남아있는 석양을 그리워하며
대우주의 품안을 파고들듯이
시방 꽃길을 간다.
20160405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23 | 심상봉 목사님 | 구인회 | 2011.03.09 | 2644 |
1122 | 감...感 [1] | 구인회 | 2011.12.11 | 2644 |
1121 | 모종 심는 날 | 도도 | 2015.05.13 | 2645 |
1120 | 하얀 박꽃이 피는 주일엔 | 도도 | 2015.07.21 | 2647 |
1119 | 진달래마을[3.21] | 구인회 | 2010.03.21 | 2648 |
1118 | 불재의 눈 [2] | 구인회 | 2009.12.20 | 2649 |
1117 | 물님의 문하생 | 자하 | 2012.01.06 | 2650 |
1116 | 그리스도 의식으로 깨어나는 날 [1] | 도도 | 2015.04.08 | 2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