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212
  • Today : 718
  • Yesterday : 1268


물님 사성암

2020.03.16 07:41

도도 조회 수:1816


20200313



사성암 (四聖庵)

   

                                                  숨 이병창


 

용궁까지 불러들인 토끼를

허망하게 놓쳐버린 별주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내 안의 토끼를 잡은

네 명의 선지식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놓친 토끼와 붙잡힌 토끼가

사성암 염불 소리 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 구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성암은 544(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鰲山寺)라고 했다. 오산이란 자라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에 신라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꾸미기]20200313_142305.jpg


[꾸미기]20200313_142439.jpg


[꾸미기]20200313_142609.jpg


[꾸미기]20200313_143251.jpg


[꾸미기]20200313_143815_001.jpg


[꾸미기]20200313_144456_001.jpg


[꾸미기]20200313_144559_001.jpg


[꾸미기]20200313_144756_001.jpg


[꾸미기]20200313_150130.jpg


[꾸미기]20200313_150520_001.jpg


[꾸미기]20200313_151250.jpg




[꾸미기]20200313_151927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4 갈라디아서 2장 20절 file 도도 2017.05.19 1281
1353 맨발 접지 - 어싱(earthing) file 도도 2017.05.29 1281
1352 주일 아침 되지빠귀 file 도도 2024.04.29 1285
1351 아직도, 그런데도~~~~ file 도도 2016.11.21 1294
1350 이혜경 권사님 연수를 마치고.... file 도도 2017.03.05 1298
1349 번암 동화교회 file 도도 2016.12.01 1300
1348 바기오의 벤캅 미술관 [1] file 선한님 2017.01.18 1301
1347 진달래 강좌 - 임재택 교수 file 도도 2017.09.01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