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마을['11.4.3]
2011.04.10 21:48
자신의 등불 한 젊은 랍비가 리진의 랍비에게 불평을 했다. "내 자신이 수행에 열중하는 동안에는 생명과 빛을 느낄 수 있지만 수행을 준단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진의 랍비가 대답했다. "그것은 마치 한 사람이 어두운 밤에 숲 속을 걷는데 당분간은 등불을 든 다른 사람과 함께 걷다가 갈림길에 이르러 등불을 든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캄캄한 암흑 속에서 길을 더듬어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만일 그가 자신의 등불을 들고 다닌다면 어떤 어둠이 와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3 | 물님 새돌맞이 축하서프라이즈 [6] [110] | 도도 | 2012.03.24 | 7520 |
722 | 최후의 항전지 마사다 [1] | 도도 | 2012.03.03 | 2328 |
721 | 콩만한 봄이...... [1] | 도도 | 2012.02.28 | 2291 |
720 | 이뭣고 & 대추야자 [1] | 도도 | 2012.02.21 | 2311 |
719 | 샤론의 꽃 [4] | 도도 | 2012.02.16 | 2373 |
718 | 마라의 우물 - 성지순례 [1] | 도도 | 2012.02.12 | 2311 |
717 | 갈릴리 바다에서 [2] | 도도 | 2012.02.12 | 2401 |
716 | 대보름날 [2] | 자하 | 2012.02.10 | 2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