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641
  • Today : 858
  • Yesterday : 1357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280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4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6 [1] file 광야 2009.12.26 2266
803 친일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물님 2012.03.13 2265
802 중국 이우 YB회사 직원 수련 [2] file 도도 2010.05.12 2265
801 초한가 [4] 요새 2010.03.17 2265
800 그 언니 - 말 [3] 창공 2011.09.27 2264
799 파리,모기에게서 듣는 복음 [1] 지혜 2011.07.22 2264
798 시간부자 물님 2012.09.19 2263
797 스티브잡스. [3] 창공 2011.10.06 2263
796 Guest 타오Tao 2008.05.29 2263
795 Guest 방희순 2008.03.31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