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982
  • Today : 580
  • Yesterday : 874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3471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영취산에서 [4] 물님 2011.07.08 3482
139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3488
138 백일홍 [1] 지혜 2011.09.07 3488
137 손자 가라사대 [1] 지혜 2012.11.08 3493
136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3497
135 강 선생의 목련차 [3] 지혜 2012.01.07 3501
134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3506
133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3519
132 바람의 흔적 [2] 하늘 2011.06.04 3521
131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