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051
  • Today : 712
  • Yesterday : 934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2650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바다에게 [2] 지혜 2011.08.15 2210
179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2187
178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2123
177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2169
176 [3] 지혜 2011.08.19 2173
175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2167
174 환절기 [1] 지혜 2011.08.21 2173
173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2128
172 옥수수 편지 [1] 지혜 2011.08.22 2222
171 내게 읽힌 사랑 [1] 지혜 2011.08.24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