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013
  • Today : 611
  • Yesterday : 874


겨울 금강

2012.12.24 14:26

지혜 조회 수:3087 추천:1

겨울 금

 

                                             

없는 문 빗장 풀고 담장도 누웠더라

더는 잡을 게 없어 놓을 것 없더란다

언 뱃속 생명 누리에 동장군의 술래여

 

침묵의 소리 듣고 제 눈을 닫았더라

피래미 가물치랑 낚시찌 재워두고

자리 그 자리에서 뛰어노는 음보音譜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Saron-Jaha 2013.07.24 4175
219 영혼에게 [1] 에덴 2010.04.22 4170
218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도도 2010.01.31 4170
217 소금 댓글 [2] 하늘꽃 2010.02.06 4167
216 새가 되어 [2] 요새 2010.04.24 4162
215 아들아 ,봄 길은 [3] 물님 2011.04.26 4161
214 친구 [4] 요새 2010.01.28 4158
213 이천 십년 붓다 [1] 지혜 2010.05.27 4157
212 음식 [1] 요새 2010.04.28 4154
211 보르미 결혼식날~ [2] 에덴 2010.04.26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