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809
  • Today : 656
  • Yesterday : 988


진달래 야구단

2009.10.11 19:38

구인회 조회 수:8846

3.jpg 



고재호 兄과 판님 연못님 가족 도훈이 그리고 저
야구빠따 하나, 글러브  2, 테니스공 하나

오다 가다 아동용 야구방망이 들고 치고 던지고 받습니다.
오늘 투수는 석인이, 타자 고재호 형, 포수 판님
던진 공은 아웃코스 빠져 나가는 슬라이더
말이 슬라이더지 실수로 던진 공이 옆으로 빠져 나갔다고나 할까요

재호 형은 이 슬라이더를 쳤을 까요? 헛 슁을 했을 까요?
판님은 공을 받았을까요? 놓쳤을까요?
마음은 홈런이지만 이 공을 칠리 만무하고
애꿎은 가을 하늘을 후려 갈겼습니다.

야구의 재미란 내 마음의 응어리를 시원한게 내친다는 것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음엔 제대로 한 번 쳐보자고요...



4.jpg 

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금은보화보다 더 귀한 것 물님 2020.03.10 6482
140 가온의 편지 / 생명, 그 신비로운 칩(microchip) [3] file 가온 2021.04.04 6479
139 이 힘든 시기에 물님 2020.08.24 6472
138 봄은 추억처럼.... [2] file 가온 2018.04.08 6472
137 가온의 편지 / 반추(反芻) [2] file 가온 2017.06.10 6471
136 지혜 있는 자는 물님 2014.05.26 6470
135 김대중- 대통령 수칙 15개 항] 물님 2019.01.02 6469
134 가온의 편지 / 전설 [2] file 가온 2017.02.08 6468
133 천국의 사진 물님 2013.11.07 6467
132 찰스 스펄전 물님 2021.06.10 6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