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165
  • Today : 826
  • Yesterday : 934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2009.04.30 07:29

도도 조회 수:8752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숨을 들이마실 때, 나는 나의 들숨을 안다.

숨을 내쉴 때, 나는 나의 날숨을 안다.

 

일부러 의식하지 말라. 그저 알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당신의 들숨과 날숨을 만나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생각을 멈춰라.

생각을 멈추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쉽게 피곤해지고,

현재에 온전하게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삶의 놀라움에 닿지 못한다.”

이것이 나의 생각이다.

 

 

- 틱낫한 / 마음을 비워 평온하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 해우소 [1] 지혜 2016.04.02 5979
580 물님 2019.04.25 5979
579 열방을 품는 물님 2020.07.06 5979
578 북한 농아축구팀 창단을 위한 [1] 도도 2014.02.14 5981
577 이놈아, 일어나라! 물님 2013.07.25 5983
576 하나님이 권하시는 기도 [1] 물님 2015.12.21 5983
575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지혜 2016.04.04 5984
574 가만히 있으라 [1] 물님 2016.07.22 5984
573 부모가 되기 전 까지 물님 2019.05.27 5984
572 복된 말씀 기고문- 한국교회 발등에 떨어진 코로나의 불똥 [1] 물님 2020.09.24 5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