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124
  • Today : 898
  • Yesterday : 1296


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2008.04.22 13:41

하늘꽃 조회 수:2810




무작정
내려서는것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마음 속의 말들을
지우고
또 지우다가
울음만 남겨 두는것.







이병창시인님을 가장 존경하는 부분이 이 시 내용이다
지금도 이 시를 읽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
히야~ 어쩜 이렇게 똑 같을수 있을까.....
성령님 깨닫게 하심이 똑 같음에 놀란다
무릎 꿇는 삶으로 예배의 경지에 이르신분만 맛보는 이 고백...

난  시인님 앞에 가지런한 자세로 고개 숙인다 .
또 입을 다문다
존경하는 눈빛과 함께 할렐루야에 하나님영을 실어
끊임없이 날리리.......

할렐루야~~~~~~~~~~~~~~~~~~~~~~~~~아멘

하늘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자기 삶의 연구자 물님 2018.06.06 1183
42 꿈 - 헤르만 헷세 물님 2018.08.13 1177
41 사로잡힌 영혼 [1] 물님 2018.09.05 1524
40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1340
39 사랑 -괴테 물님 2019.05.11 1205
38 나도 어머니처럼 - 박노해 물님 2019.05.13 1206
37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물님 2019.06.30 1304
36 깨끗한 말 물님 2019.09.11 1652
35 '나에게 영웅은' 물님 2019.09.30 1095
34 길을 잃으면 물님 2019.09.30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