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지 않은 길
2010.02.05 09:53
![]()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 친구였던 외로움 어찌 그것이 외로움 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3 |
하늘꽃
[3] ![]() | 하늘꽃 | 2008.10.23 | 2236 |
142 |
산수유 댓글
![]() | 심영자 | 2008.03.29 | 2258 |
141 | 보내소서~힘 되도록~ [2] | 하늘꽃 | 2008.06.06 | 2304 |
140 | 봄 눈 / 물 [2] | 하늘꽃 | 2008.02.22 | 2305 |
139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2306 |
138 |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 하늘꽃 | 2008.02.06 | 2308 |
137 |
벼를 읽다
[1] ![]() | 하늘꽃 | 2007.01.30 | 2316 |
136 | 기뻐~ [1] | 하늘꽃 | 2008.03.19 | 2325 |
135 |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 구인회 | 2012.10.22 | 2345 |
134 | 편지 [5] | 하늘꽃 | 2008.08.13 | 2357 |
죽고 가는길
아직 가지않은길은 끝이 있는길
끝
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