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051
  • Today : 1005
  • Yesterday : 1117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2012.06.30 23:19

구인회 조회 수:2739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2704																							
      
								
										302																																																												
					어떤 타이름
																																																																											하늘꽃																																																																2008.07.01																																																																2704																							
      
								
										301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하늘꽃																																																																2008.08.26																																																																2704																							
      
								
										300																																																												
					김남주, 「추석 무렵」　
																																																																											물님																																																																2011.09.14																																																																2704																							
      
								
										299																																																												
					뉴욕에서 달아나다
																																																																											물님																																																																2012.06.04																																																																2709																							
      
								
										298																																																												
					봄 소식
																																																																											하늘꽃																																																																2009.03.02																																																																2710																							
      
								
										297																																																												
					당신의 모습
					[1]																																																																						물님																																																																2009.09.01																																																																2711																							
      
								
										296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2714																							
      
								
										295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물님																																																																2012.01.13																																																																2715																							
      
								
										294																																																												
					선생님
					[5]																																																																						하늘꽃																																																																2008.11.22																																																																2716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