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748
  • Today : 414
  • Yesterday : 933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2069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나비 (제비꽃님) [1] 고결 2012.07.05 2073
302 호수 -문병란 물님 2012.05.23 2078
301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2079
300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2079
299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구인회 2012.06.30 2080
298 행복해진다는 것 [1] 운영자 2008.12.04 2081
297 내 아비 네 아비 / 이중묵 이중묵 2009.02.04 2082
296 고독에게 2 요새 2010.03.21 2082
295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물님 2012.07.01 2082
294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