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9
석양이 비치는 하늘 나즈막이
작은 무지개가 보여
암 투병 중인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약속한다.
이제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기로
말이다.
길가에 차 세워두고
익산 들판에 쏟아지는
한겨울의 일몰을
마음 한 구석에
다숩게 다독이면서
말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22 |
동판작업
![]() | 운영자 | 2007.10.20 | 2020 |
1121 |
즐거운 한때!!!
[3] ![]() | 진주 | 2010.09.27 | 2019 |
1120 | 다연, 안나 그리움의 세계 | 구인회 | 2008.12.25 | 2019 |
1119 |
영성수련 도반님들
![]() | 운영자 | 2007.03.14 | 2019 |
1118 |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16
![]() | 박광범 | 2005.10.11 | 2019 |
1117 | 운봉에서 주천까지 [6] | 도도 | 2012.10.03 | 2018 |
1116 |
출판기념회(김옥남목사님 축하말씀)
![]() | 구인회 | 2007.12.28 | 2017 |
1115 |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8
![]() | 박광범 | 2005.10.11 |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