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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우리땅 걷기에서 주관하는 무주에 있는 

금강 벼룻길 감동벼룻길과 무릉도원길을 걸어걸어

흘러가는 강물 위에 비치는 그림자와 함께

감동교회 탑에 지어놓은 새집 풍경을 지나

강물 따라 길을 걷기도 하고

강물을 거슬러 가기도 ~


"봄날은 짧다 짧어

아름다운 것은 기다려주지 않아."


연록과 연분홍에 흠뻑 물이 들어

옛길을 걷고  또 걷다가 생각해보니

불재에 심어놓은 북숭아나무에

거름을 듬뿍 주어야겠다고

밭을 깔끔하게 일궈놓은 농부의 마음이

헤아려지기도 하고

복숭아과수원 하시던 아버지 생각과

고생고생하시던 엄마,

그리고 막차 꼬리로 뒤따라가는 힘겨웅과

신경쓰이는 왼쪽 발목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모악산 벚꽃길도 빼놓을 수 없는데

내일은 우리끼리 함께 걸어볼까나


나도 핑크 너도 핑크

핑크핑크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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