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1 | 내 약함을 기뻐하며, 고후12:1~10 | 도도 | 2014.04.11 | 5820 |
570 | 중 이와 중 삼의 차이 | 물님 | 2016.03.20 | 5821 |
569 | 때 [1] | 지혜 | 2016.03.31 | 5821 |
568 | 가온의 편지 / 날게 하소서 [4] | 가온 | 2016.02.09 | 5822 |
567 | 최고의 지름길 | 물님 | 2019.11.19 | 5822 |
566 | 마가복음 10장과 Marc Chagall의 'White Crucifixion'(흰 십자고상) [1] | 타오Tao | 2016.01.17 | 5825 |
565 | 가온의 편지 / 리폼 [3] | 가온 | 2017.04.04 | 5825 |
564 | 믿음은 | 물님 | 2019.12.18 | 5825 |
563 | 형광등이 LED램프에게 [1] | 지혜 | 2016.04.04 | 5826 |
562 | 가온의 편지 / 가족이라면... [2] | 가온 | 2014.06.05 | 5828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