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24 | 3661불재를 다녀와서 ... | 덕은 | 2009.08.20 | 1497 |
| 1023 | 물님, 2010년 희망찬... | 타오Tao | 2010.01.27 | 1497 |
| 1022 | 제4회 국제 소매틱 동작치유 워크샵 in 불재 (10/31~11/2) | 위대한봄 | 2014.09.26 | 1497 |
| 1021 | 부부 | 도도 | 2019.03.07 | 1497 |
| 1020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1498 |
| 1019 | 해석되어야 할 세월호 참사 | 물님 | 2016.04.21 | 1498 |
| 1018 | Guest | 비밀 | 2008.02.05 | 1499 |
| 1017 | Guest | 하늘꽃 | 2008.11.01 | 1499 |
| 1016 | Guest | 텅빈충만 | 2008.05.27 | 1500 |
| 1015 | 조선 시대의 경이로운 두 가지 - 신완순 | 물님 | 2022.05.19 | 1500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