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백성들은 그저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고
잘한 사람은 상을 받는
그런 세상이기를 원할 뿐
더 바랄게 없다.
아마도 저기 돌탑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노력한만큼만 살게해 달라는 것이고
최소한 억울함만은 풀어달라는 것일 거다.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다."
만해 한용운의 말씀에
백련꽃이 활짝 웃는 백담사
그 떙전뉴스 주인공도 물처럼
바람처럼 사라지리라.
먼지 되어 흩어지리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3 | 생명을 나누는 시간 | 운영자 | 2008.06.29 | 2656 |
602 | 시가 있는 음악회 | 도도 | 2016.07.03 | 2656 |
601 | 빛으로 오셔서... [4] | 도도 | 2017.03.05 | 2658 |
600 | 데카그램 기초과정 수련 73기 | 도도 | 2016.11.29 | 2662 |
599 | 이름 없는 사람('13.2.17) [3] | 구인회 | 2013.03.05 | 2663 |
598 | 갈라디아서를 마치며... 어싱(earthing)하러 오신 분들 | 도도 | 2017.06.17 | 2663 |
597 | 디딤돌 밟고 희망키우기 | 도도 | 2014.12.19 | 2665 |
596 | 옥정호 복음서를 읽다 | 도도 | 2019.01.06 | 2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