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등대지기 "용담"
2009.10.15 22:01
짙은 가을 빛 용담의 계절
보리수 사이 용담의 하ㅡ늘
불재의 늘 푸른 등대지기
불 밝히는 층층 초롱불
하늘을 닮았는가 가을 강을 닮았는가?
부전나비 용담에 묻혀 쉬고
꽃잎이 무거워 기운 용담
하늘을 향해 나발을 부는 듯
이파리는 벌레의 먹이로 드리고
그대는 하늘을 날으는 용담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03 |
부부가 오시니 더욱 좋았습니다.
 | 운영자 | 2007.12.31 | 2577 |
| 1202 |
시인의 싸인
| 운영자 | 2007.12.31 | 2941 |
| 1201 |
맛있게 드셨는지요?
| 운영자 | 2007.12.31 | 2955 |
| 1200 |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 감사 감사합니다.
| 운영자 | 2007.12.31 | 2636 |
| 1199 |
얼시구 더덩실
| 운영자 | 2007.12.31 | 2873 |
| 1198 |
출판기념예배 1부
| 운영자 | 2008.01.01 | 3059 |
| 1197 |
하얀돌십자가
| 운영자 | 2008.01.01 | 2429 |
| 1196 |
고드름 고드름
| 운영자 | 2008.01.01 | 2443 |